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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한 돈 40만원? 돌반지 팔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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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최근 전쟁으로 인해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는 3월에 7만원대였던 금 1g의 가격이 지난달 30일에는 8만6천820원으로 반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전날 기준 금 1돈(3.75g)은 35만4천원으로 전일 대비 2천원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8일에는 37만4천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던 것을 감안하면 금값의 상승을 나타냅니다.

 

금값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직후인 지난달 10일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한 달여 만에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금 제품인 돌반지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돌 반지 선물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값의 상승에 따라 한국금거래소에서는 순금 돌반지 1돈이 41만3천원, 순금 돌팔찌는 46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값 상승에 따라 최근에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돌반지를 판매하는 글이 증가하고 있으며, 선물용 돌반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게를 줄인 1g짜리 돌반지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100g짜리 미니금의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으며, KRX 금시장에서는 '금 1kg'과 '미니금 100g' 두 가지 상품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1㎏짜리 금 거래량은 최근 한 달 동안 약 27%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금값 상승 및 투자 관심 증가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이 KRX금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시중 증권사에 개설한 금현물계좌 수도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특히, 금현물계좌 소유자 중 30대 이하가 46%를 차지해 젊은 세대들이 금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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